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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에게 여친이 생겼어요

매우 지치고 힘들던 어느날 색시로 부터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되었다. 민우에게 여친이 생겼다는 ㅎㄷㄷ 한 소식. 전말은 이렇다.2학년 같은반 짝궁이었던 같은반 여자아이에게 용감하게도 민우가 좋아한다고 고백했다는 것.역쉬 용감한 자만이 미녀를 얻는다고 했던가?. 하지만 이사실이 정말로 놀라운건 이 녀석이 전혀 그럴만한 성격의 소유자가 아니라는 것.아빠의 성격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낯가림 좀 하고 소심하며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데 녀석이 먼저 그런말을 꺼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물론 상대방 여자아이도 민우가 귀엽다고 사귀자고 했다능.ㄷㄷㄷ 이제 2학년인데 요새 애들을 역시 빠르다.엄마를 고민상대로 털어놓는 상대방 여자아이의 엄마를 통해 알게되어서 모른채 하고 있지만 우리아들이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게 아직 믿기지..

팔불출 아빠의 아들 자랑기 2012. 6. 14. 23:02
민우의 음악학원 피아노 연주 발표회

지난 24일 민우의 4번째 음악발표회가 있었다. 왜 이렇게 자주 하나 생각 했더니 방학 끝나고 한번씩 하니까 6개월에 한번 꼴인 걸로.왠지 너무 자주 한다 했다.목표가 있는건 좋은데 6개월마다 한번씩이면 발표한다고 연습을 또 시킬테니 민우같이 피아노 학원에서만 피아노를 치는 애들에겐 어지간한 스트레스가 아닐듯 싶기도 하다. 특히나 이번에 민우는 자기한테 너무 어려운 곡을 줬다고 불만 이었는데 그날도 긴장했는지 중간에 조금 리듬을 잃어 버리긴 했다.우리 부모들 입장에서 하나 힘든건 공연이 지나치게 길다는 것. 전체 학생들이 참여하다 보니 자식들의 공연은 기껏해야 2-3분인데 전체공연은 3시간 반정도 했으니까..게다가 뭐 유명한 곡이야 대략 알지만 작품번호가 들어가는 전문 곡들은 누가쳐도 우리같은 일반인들이..

팔불출 아빠의 아들 자랑기 2012. 3. 2. 12:41
민우의 유소년 축구클럽에서

학교에서 장래희망을 그려보라는 과제가 있으면 민우가 요새 항상 그리는 건 축구선수다.그 중에서도 역시나 박지성을 제일 좋아한다.예전에는 축구를 한다고 하면 동네 아이들이 공터에 삼삼오오 모여서 가방이나 돌로 골대를 가늠할 구역을 세워놓고 신나게 뛰어다니던게 보통이었다. 지금은 프로축구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유소년 축구에 대한 인프라도 많이 갖춰진 편이라서 전에는 학교축구만이 축구를 배울수 있든 전부였다면 지금은 동네에 1-2개쯤은 유소년 축구 클럽이 있다.우리 동네도 예외없이 가까운 안양쪽과 의왕쪽에 몇개의 축구클럽이 있고 그중 하나가 민우가 다니고 있는 유소년 축구클럽이다. 워낙 몸으로 뛰어다니는 걸 좋아하다 보니 쉽게 접할 수 있던 축구를 좋아하게 됐고 그래서 취미반으로 등록시킨 거지만 등록시켜놓고..

팔불출 아빠의 아들 자랑기 2011. 8. 5. 23:22
민우 음악 발표회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호우경보가 내리고 정말 엄청난 비가 퍼붓던 금요일(9월 10일) 저녁.이날 저녁이 민우와 우리에게 있어선 또 다른 의미있는 이유로 기억될 날이다.민우가 난생처음 악기라는 걸 들고 음악발표회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서는 날 이었기 때문. 사실 이 음악학원은 우리아파트의 입주후에 생겼으니까 생긴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약 6개월 남짓.그런데도 연주회를 개최한다는 건 조금은 놀아운 일이긴 하다.이제 학원 3개월째인 민우는 7살 유치부에 포함되서 시작과 엔딩시 핸드벨 연주의 일부분을 맡았다. 민우가 포함된 7살 유치부 그룹이 오즈의 마법사에서 쥬디갈란드가 불렀던 오버더레인보우의 핸드벨 연주를 시작하면서 연주회가 시작됬다.비록 음계의 한부분씩만 연주하는 거지만 여러명의 아이들의 하모니는 세상..

팔불출 아빠의 아들 자랑기 2010. 9. 15. 08:09
민우-태권도장에 다니다

민우가 작년내내 입에 달고 살았던게 아빠 7살되면 나 ~ 사죠,나 ~할래 이런류의 이야기 들이었다. 그리고 그중 하나가 태권도장에 다니는 것. 태권도복을 입은 형들이나 친구들이 꽤나 부러웠었나 보다.아빠 닮아서 수줍음을 많이타고 낯을 많이 가리는 녀석이 "너 태권도장 다닐래?" 하고 물어보면 "응,갈래" 하고 서슴없이 대답하는 것만 봐도. 마침 이사온 아파트 상가옆 건물에 태권도장이 생겼다.요새 애들이야 태권도랑 미술,음악 같은건 거의 기본이니까.토요일 특별행사(이날은 줄넘기 였음)때 민우를 데려다 줬는데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꽤 많은 아이들이 태권도장에 있었다. 민우는 태권도장이 얼마나 좋은지(다닌지 일주일째) 토요일은 안가도 되 그랬는데도 가야된단다.하기사 주중엔 엄마가 일때문에 태권도장에 못데리고 ..

팔불출 아빠의 아들 자랑기 2010. 3. 26. 10:13
사연많은 민우의 재롱발표회

민우에겐 너무도 어려운 첫발걸음 토요일 아침부터 아빠와 엄마는 민우의 비위를 맞춰 주느라 애를 써야 했다.토요일이 아이들에겐 악몽(?)과도 같을지 모르지만 부모들에겐 막연한 설레임을 갖게 만드는 재롱잔치가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녀석의 전례로 볼때 이번에도 연습은 열심히 하고 막상 본무대에 가면 안한다고 떼쓰고 울어 버리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벌써 언제 부터 였는지(그런것에 초연해 져야겠다고 항상 다짐은 하건만).. 이렇게된 연유로 그날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하고 녀석의 비위를 그렇게 맞춰주었다. 하지만 역시나 엄마,아빠의 사소한 소망마저도 너무 컸던 것일까.아님 아빠를 성격까지 너무 닮아서 일까?(ㅜㅜ).차안에서부터 분위기가 심상치않던 녀석은 막상 엄마와 떨어져서 대기실로 들어가야 하는 문앞에서 문예..

팔불출 아빠의 아들 자랑기 2009. 1. 19. 10:37
민우의 가출

금요일 저녁 녀석이 가출을 감행했다.(허걱..) 사실 가출이라고 해봐야 멀리 나간것도 아니긴 하지만..정확하게 집을 나간다고 하고 나온 거니까 명목상 가출은 가출.. 금요일 저녁.평소보다 일찍 집에 도착해서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려는 순간 이상하게도 현관앞의 복도에 불이 켜져있고 현관문은 반쯤 열려져 있었다.누군가 손님이 왔나 싶었는데 엘리베이터 문앞에서 마주친건 검은 봉다리를 들고 시무룩한 얼굴로 서있는 민우. 첫번째 든 당연한 생각은 민우가 무슨 잘못을 해서 엄마한테 혼나서 벌서고 있나 하는 생각.민우에게 물어본다 "엄마한테 왜 혼났어?" "혼난거 아니야" "그럼 왜 밖에 서있었어?" "나 그냥 다른 집에 가려구" "다른집? 어디 세훈(같은 동 몇층아래 있는 친구)이네?" "아니 그냥 모르는 집" 이게 ..

팔불출 아빠의 아들 자랑기 2008. 11. 9. 13:49
안양 아트 페스티벌-조형예술 축제

기상청 예보로는 굉장히 쌀쌀할거라는 주말의 토요일은 입고나간 가디건이 무색할만큼 청명하고 맑고 따듯한 날씨였다.아울러 손에 손을 잡은 아이들과 엄마,아빠들로 평촌 중앙 광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2008 안양 아트 페스티벌(안양 조형예술 문화축제) 처음 민우를 데리고 여길 가야한다며 브로셔를 받아들었을땐 무슨 이런 곳에 민우를 데리고 갈까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 이 거창한 이름의 행사는 알고보면 안양지역의 유아 미술학원 연합회의 연대 행사였던것... 연계된 각 어린이집과 미술학원들의 연합체에서 주관하는 행사인데 유아들 위주의 행사여서 인지 전시행사가 아닌 참여학습의 행사로 꾸며졌다. 각 행사마다 행사 참가 도장을 받을수 있는데 오늘 민우가 그러길 저기다 다 도장 받으면 선생님이 어린이집에서 선물을 준..

팔불출 아빠의 아들 자랑기 2008. 9. 30. 19:17
민우 다섯해째

민우 생일 7월 21일은 민우가 세상의 햇빛을 본지 5해 되는 날이다. 태어날땐 조그맣던 핏덩이가 벌써 아빠,엄마말을 안듣고 때로는 가지고 놀(?)만큼 크게 자랐다. 갓난 아이일때부터 부시럭 거리는걸 좋아해서 인지 남자아이 치곤 빠르게 돌도 지나기 전에 걸었었고 한번은 방에서 뛰다 머리를 7바늘이나 꿰매는 상처에 간밤 응급실을 찾기도 했었다. 어린집에서 다소 과격하다는 선생님의 말과는 달리 아이들과 놀다가 울보마냥 울기도 잘울고 엄마,아빠 앞에선 막춤도 잘추다가 낯선 사람들보면 뒤로 숨어서 엄마,아빠를 걱정하게도 하고 자기전엔 항상 졸려서 짜증내는 바람에 엄마,아빠를 힘들게도 하지만 오늘도 녀석의 자는 모습을 보면 마치 세상에 내려온 귀여운 천사가 행복하게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나도 행복하기..

팔불출 아빠의 아들 자랑기 2008. 7. 22. 13:14
어린이날 특별 선물

얼마전 기사에 한국인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달이 5월달이라는 결과가 나온적이 있었다.어린이날,어버이날,스스의 날 같은 행사일이 몰려있는 데다가 결혼같은 행사는 왜이리 많은지 성과급이나 특별 상여같은게 나온다면 제일 필요한 달은 아마도 5월달이지 싶다. 올해들어 민우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 집은 좀 규모가 있는지라 전에 있던 어린이 집과는 달리 민우뿐아니라 그 가족인 나와 색시(라고는 하지만 주로 색시)에게도 귀찮을 만큼 숙제를 내준다. 가족의 달인 5월의 특별 숙제(?)는 민우에게 선물해줄 엄마의 정성이 담긴 인형 만들기.인형속과 겉감으로 이루어진 인형 세트를 주고 이를 이용해 속을 채우고 일일이 바느질하고 옷을 만드어 입혀서 완성하는 건 온전히 엄마의 몫. 차일피일 미루며 진도가 더디나가던 색시는 같은..

팔불출 아빠의 아들 자랑기 2008. 5. 1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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