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아침에 일어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역시 가장좋은 방법은 단념이 아닐까?. 어차피 일어나야하는거 빨리 단념할수록 쉽게 일어날수있다. 1.여섯시에 핸드폰 모닝콜 소리가 울리면 일단 잠을 깬다.. 그리고 마음의 준비를 하는 사이(^^) 2.여섯시 십분쯤 다시 모닝콜 소리가 울리면 더자야겠다는 욕망을 잽싸게 단념하고 기쁜마음으로 일어난다.. 3.밥먹고 4.세수하고 . . . 5.그리고 다시잔다..(헉....-.-) ==== 물론 곱게... . . . 6.일곱시쯤 최후의 벨이 울리면..자 출근해야지....
내가 싫어하는 몇가지 것들... 1. 감기기운이 있는날 아침의 매캐한 담배냄새... 감기와 많이 친한 나의 경우 환절기때 마다 찾아오는 오랜 친구를 언제나 반갑게 맞이하는 편이다. 그런데 아무래도 감기랑 친구하는 날에는 여러가지로 귀찮고 성가신 편이라 여러가지가 특히 짜증나지만 아침 사무실에 스멀스멀 스며드는 담배냄새는 정말 싫다. 빌딩내에서 담배를 필수없는건 당연지사 하지만 그런건 나하곤 상관없다라고 생각하거나 아님 이것만이 내가 사장한테 개길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고 떳떳이 사무실에서 피워대는 높으신 양반..... 사장님 옆방에서 한번 피워보시라고 간곡히 권하고 싶다..쓰댕...감기기운이 있는날 아침의 스멀스멀 밀려드는 매캐한 담배냄새는 싫다 2. 아아 지겹다~~!! 회의 그누가 회의가 많은 회사는 망..
# 어김없이 지름신 강림하다 정확히 작년 여름휴가가기 몇일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그때당시로 거금 30여만원 넘게 투입해 코닥의 명기 DX-7590이란 넘을 장만했던게.. 그런데 그로부터 또 일년뒤 이번 여름휴가가기 몇일전..또다시 예외없이 지름신이 강림하셨다. # 이젠 주머니에도 휴대할수 있다 견물생심이라 사람이란 항상 만족할수 없는가 보다.작년여름 코닥의 dx-6340을 쓰다 7590으로 기변하고 잘찍어서 지낸지 일년...올초부터 눈에 밟히는 물건이 하나있었으니 dx-7590의 아쉬운점인 휴대성과 뛰어난 광각을 자랑하는 V570모델. 휴가가기전에 몇주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색시를 넌지시 떠본결과 역시 색시도 집에서 휴대하면서 간단히 찍을수 있는 모델이 갈구하고 있던상황..앗싸..! 마음이 바뀌기전에 ..
2006 여름 휴가 이야기 두번째 입니다. 첫번째 이야기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 2006여름이야기 첫번째 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의 주책맞은 셀카질.. 역시 에어컨이 있으니 좋긴좋다..집이었다면 무지하게 더워서 사방으로 문을 열어놓아도 더워서 헥헥 댔을텐데... 아그러나 저러나..아까운 시간이 벌써 후딱 지나버렸네.. 언능 밥먹구..바다로 가야하는데..으ㅤㅆㅑㅤ..색시야 밥주라~~~~ 낮동안은 너무뜨거워서그런지 아침에도 사람이 무척많다. 사실 그렇게 아침도 아니긴하지만.. 자~! 오늘이 대천에서의 마지막 날이니깐.. 재밌게 놀아야지. 하지만 역시 민우는 오늘도 물에 들어갈 맘이 안생기는것 같은데... 민우..바다왔으면 물에서 놀아야지... 모래놀이에 여념이 없는 민우. 버림받은 튜브가 안쓰럽다. ..
엄청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첫째주 민우네는 시원한 바다로 행복한 피서를 다녀왔다.# 자 바다로 떠나 볼까?갈까 말까 망설이던 휴가를 막상 가기로 하니 설레는건 어쩔수 없나보다.게다가 한주내내 쏟아붓던 빗줄기가 딱멈추더니 바로 찾아오는 강력한 더위.. 바다로 놀러가기엔 더욱더 즐거운 날씨가 아닌가?흐흐흐 원래는 여행준비를 하면서 설레는 법인데... 짐싸는것 마져도 차일피일 미루다 아침에서야 마무릴 하게됐다. 그래봐야 어차피 민우녀석의 준비물이 제일 많은걸...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민우가 젤먼저 신나서 설친다.. ^^ 오늘도 차안에서 열심히 자주렴 서해안 고속도로의 백미 서해 대교..양옆으로는 콘크리트로된 방호벽 때문에 잘안보이지만 그 생김새만은 꽤나 멋있다고 항상 생각이 드는곳..나도 가끔은 차..
선거가 있던 오늘..이미 선거전부터 결과가 예측되버려서 김빠져 버리긴 했으나..일단 투표하고 요번에 집근처에 새로개장한 석수체육공원에 가기로 했다.개장전부터 선거용이라느니 말이 많던 시설... 생각해보면 현시장취임 이후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만안구의 민심을 달래기위한 방법같긴 하지만 어쨋든 가까운데 생기니 좋긴하다. 위치는 다소 애매해서 거의 서울과의 경계선 쯤에 있다고 보면된다.주차장은 제법 커서 차를가지고 가는게 편할듯 하다 .처음 진입해보면 왼쪽으로 롤러스케이트장이 제일먼저 사람들을 맞는다. 사진에서 바로뒷쪽으로 보이는게 롤러 스케이트장이다.저녁때쯤되면 매우 사람이 많을듯하다.롤러장의 크기는 대략 평촌공원에 있는 롤러장의 크기와 비슷한정도 .그리고 그너머로 보이는 퍼런색 건물(이라고해야하나?)이 배드..
#1. 살인의 추억 플란다스의 개라는 특이한 영화를 만들었던 봉준호감독은 화성연쇄살인 사건을 가지고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를 만들었다.당시에 화성연쇄 살인사건을 다시 돌아보게 만들면서 상당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이작품은 알려진듯이 화성연쇄살인 사건자체가 모티브가 아니라 '날 보러와요'라는 연극이 그원작이다(제목이 조금 우습다 - 사람들한테 말해주면 다 코미디인줄 안다).살인의 추억이 개봉하기전에 언뜻..TV로 그런 연극이 화제다라는 뉴스를 본적이 있었다.그후로 인터넷을 찾아 연극을 볼까 하는 사이에 막을 내려버리고 어느덧 영화화 된다는 소식이 들리더니 화려하게 영화로 등장했었다. 그리고 올해 영화의 원작인 연극이 3월부터 원년멤버들을 다시 모아서 2006년 공연에 들어갔다.전에 보고싶었던 연극이라 이번엔..
보라카이 여행기 2번째 이야기입니다... 첫번째 이야기를 보시려면 여기를 신랑의 보라카이 이야기 #1 보라카이로 들어온 첫번째날은 공식적인 일정이 없습니다..하하하..아마도 단체로 해서 싼맛에 이것저것 기본 포함사항이 없나봅니다. 현지식이라는 불고기(? -.-)를 먹고 가이드가 두가지 제안을 합니다..100불짜리(인당) 스쿠버를 하실분과 80불짜리 버기카로 보라카이 일주를 하실분을 모집하더라는.... 전 신혼여행때 스쿠버를 해보았기때문에 버기카에 도전해보기로 합니다...스쿠버는 원래 2인1조로 아기자기한 짓을 해야하지만 여기서는 그럴수 없으니. 게다가 보라카이를 일주해본다니 그것도 잼날거 같습니다. 점심먹은데서 스테이션3쪽으로 한 15분쯤 해변을 따라 걸어올라가다보면 스쿠버샵이 나오고 거기서 교통수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