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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드 디스크를 정리 하다가 잊어 버린줄 알고 까맣게 잊고 있던 아주 반가운 동영상 파일 한개를 발견했다.

결혼하기 직전 입주할 빈 아파트를 청소하면서 찍은 아주 오래전 동영상.
원래는 멀리 있는 친구에게 보내려고 만든 파일인데 당시에는 보내지 못하고 파일 자체도 어디에다 놨는지 잊어버리고 있던것이다.
사실 이 동영상 지금 보니 꽤나 유치하고 낯 간지럽지만 간만에 염장질 한번 해본다.ㅋㅋㅋ
(흐흐 나는 다신 못보겠다.아흐 유치해~~~)


이게 벌써 몇년전인가 ..2003년도 작품(?) 이니까 꽤나 오래 됐다.
가끔 서로에게 삐지거나 감정이 상했을때 이걸 보면서 낯 간지러워 하면서 금방 풀수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이때의 마음처럼 서로에게 나태해 지지 말고 처음 시작 할때의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살도록 노력하는 우리 부부가 되어야 겠다.

그나 저나 저시절 진짜 뽀샤시 한것이 좋았었네.아..저 시절이 그립당....ㅠㅜ.

PS.덧으로 염장질 하나더(부끄).
     연애하던 시절에 울 색시네 집으로 배달했던 크리스마스 카드(?) 사진 한컷..
     요놈 벽에다 걸어놓았다가 요새는 하도 민우가 여기저기 벽에 낙서를 해놔서 고이 모셔 두었다.
     나중에 다시 전시해서 민우에게 보여줘야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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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 90 cm 크기의 크리스 마스카드.연애질 하던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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