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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쉐도우로 헐리우드에 이름을 알린 이병헌이 또다시 등장하는 지아이죠2.

하지만 스톰쉐도우와 스네이크 아이즈,코브라가 등장한다는 점을 빼고는 1편하고는 이어지는 이야기도 아니고 스타일도 확연히 틀리다.


1편이 하이테크 액션물이었다면 2편은 그냥 특수부대가 등장하는 밀리터리 액션물.더더군다나 WWF의 영웅이었던 더락이 등장하다보니 몸쓰는 액션을 강조했다.사실 더락이 등장한 영화치고 제대로 된 영화가 없었다는 걸 잠시 망각 했었다.


흔히보던 밀리터리 액션물과 다를바 없는 액션 구성에 허접한 스토리,그럴듯한 갈등의 해소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쿨한 전개,말도 안되는 위기상황등등.1편도 그냥 그랬지만 2편은 그냥 형편없다.이병헌이 애초에 3편까지 계약했다는 걸 보면 3편까지 만들 속셈인거 같은데 이런 영화도 마케팅으로 흥행이 되서 후속편이 만들어 질 수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밥이라도 맛있게 먹자.

물로 해외 흥행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겨서 후속을 만들긴 하겠지만 3D건 4D건 극장에선 제발 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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