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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 정상부근 활공장있는 능선

9월1일은 작년에 편입된 아주그룹의 52번째 생일이다.매해 그날이 되면 기념행사를 갖는데 이번엔 전국적인 산행.보통의 예로 보면 한해 구성원들 전체가 한군데 모여서 그 의의를 다졌었는데 올핸 여러가지 행사를 걷어내고 산행으로 대신한다.


서울지역은 대부분 유명산으로 산행.덕분에 아침 일찍 일어났다(ㅜㅜ).몇몇 마감에 필요한 인원들 빼고는 총출동 하는데 다행히도 어제까지도 날씨가 오락가락 해서인지 토요일 내내 해가 많이 내비치지 않았다는 점.


아주 오래만에 흙을 밟아 본다.어딜 가나 맨땅에 흙 이런걸 보기가 쉽지 않은데...


아무래도 대규모 인원이 산행을 하려다 보니 코스는 매우 평탄한 코스로..게다가 이게 진짜 행사가 아닌 관계로..

우리가 목표로한 유명산 정상으로 가는 곳엔 드라마나 VJ 특공대에 단골로 나오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다.그리고 우리가 올라가는 그 길은 그 활공장으로 올라가는 차가 다니는 길.


입구부터 이곳은 사유지라고 써있더니 활공을 위해서 정상 근처까지 차가 다니는 길을 만들었다는.

그런데 이렇게 차도다니는 길을 올라가는 데도 힘이 드는건 과연 나이가 먹어설까 아님 그냥 편한대로 살다 보니 이런걸까?.그래도 예전엔 한산 탄다고 생각 했었는뎅...


어쨋든 역시 군대에서 지겹게 산타고 다닌 이후론 이런 산행이던 좀 등산같은 산행이든 죄다 싫다.몸을 생각하면 슬슬 움직이는 것도 좋을것 같긴한데.

음.건강은 약으로 때우고 몸은 편안히?(ㅋㅋ 이러니 배만 나오고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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