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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이 자동차 보험 만기일 이었다.그래서 무수한 전화질에 시달린끝에 결국 보험사를 정했는데 그렇게 보험을 갱신한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난생처음 교통사고라는 걸 당했다.아..물론 내가아니고...

오전쯤에 사무실에서 업무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색시에게서 전화가 왔다.전화의 첫마디는 대뜸 "나 사고났어"........
가슴은 철렁했지만 다른 한편으론 전화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가 되기도 했다.색시의 말에 따른 사고의 구성은 교차로의 주황불때문에  정지하는데 뒤에서 돌진하던 차가 추돌했다는 주장이었는데 현장조사의 결과는 7:3 이나왔다.

여기서 7이 색시의 과실 ㅠㅠ.차에 남겨진 증거로 설명되는 사고는 색시가 뒤의차를 못보고 차선을 변경하면서 마침 교차로 신호에 속도를 줄이면서 발생해서 결국은 진로방해라는 판정.뭐 아직도 본인은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천만다행인건 사고난 곳이 속도를 낼수 없는 곳이라 범퍼에 상처를 낼정도의 가벼운 추돌 사고로 끝났다는 것이다.속도가 좀있었던 고속도로나 직선도로 상이었다면 큰일날 뻔 했다는 것.

입원을 하긴 했지만(보험사의 적극적인 권유?) 다행히 검사결과는 특별한 이상은 없다는 것.근육이 놀란모양인데 이 역시 울 색시는 굉장히 억울해 하고 있다.본이는 어깨에서 다리까지 아프고 쑤시는데 나한테 나이롱 환자 취급을 받고 있으니 말이다.

그래도 나이롱 환자라고 놀림받을 수 있는 것만해도 얼마나 큰 다행인지.다만 막상 입원한 몇일간을 혼자 민우랑 지내야 한다는게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긴 하다.아뭏튼 이걸로 한 10년간의 액땜을 때웠으면 하는 바램이다.

색시야 얼른 퇴원해라^^.밥다운 밥좀 먹어보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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