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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21세 남성이 80세까지 살 확률 44%


"지난해 태어난 아이가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 27.5%"

우울한 기사.과학의 눈부신 발달로 이젠 80살까지는 우수은 일일줄 알았는데 21세 남성이 80세까지 살확률은 반도
안되는구나.
너와 나중에 한명은 80살되기전에 죽는다는 이야기.무섭다.

어렸을때는 누군가 주변에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은적 없었던 것 같아다.가족..친지들을 비록해서말이다.
하나둘씩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주변에서 한두명씩 조사가 발생하면서 비로소 사람이란 죽는 존재라는걸
느낀다.

중학교때는 어제까지만해도 같이 공부하던 친구가 여름방학에 계곡으로 놀러갔다가 돌아오지 못했고..
우리 할머니는 내가 사회에 발을 내딛을 쯤 돌아가셨다.
이렇게 주변의 아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세상을 떠나간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요즘
어제 회사시스템에 뜬 공지사항을 보고는 큰 충격을 받을수 밖에 없었다.

내가 여기에 처음 입사했을때(그러니까 10년전쯤) 그때 인사팀에 있던 분 이었는데.그분이 돌아가셨다는
부고가 뜬것이다.
처음에는 혹시 부모님이나 친척이 돌아가신 부고가 잘못올라온게 아닐까 하고 몇번 다시 봤었다.
왜냐하면 친하진 않아도 그분은 그때 부터 잘알던 사람이었고 나하고도 나이가 3-4살 정도 차이 밖에 안나던
분이 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키도 훤칠하게 크고 해병대 출신이었던가 해서 몸도 튼튼했던걸로 기억 하고 있었으니까 말이다.

아직까지 내가 알고있던 내 연배의 사람이 세상을 뜬건 이번이 처음이다.한국의 40대 남성의 사망율이 높다고
떠들지만 크게 느끼지는 못하던 터였는데.

돌아가신 원인은 역시 암 있었다.피부암이라고 했던거 같다.
아직까지 그원인도 알수없는 수많은 병들중 하나인 암.
어제 추적60분에는 백혈병..말하자면 혈액암에 대한 내용까지 나와서 나를 더 심란하게 한다.

건강하던 사람을 하루 아침에 사지로 몰아넣는 병.글쎄 그원인이 무얼까?
생활이 편리해지고 과학이 발달할수록 병역시 발전하고 새로운 병들을 만들어 내는것일까?

조심한다고 될일도 아니고 예방책이라고 따로있는것도  아니겠지만
살아가는 동안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사는게 최소한의 예방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런의미에서...자자..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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