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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건 아니지.ㅠㅠ
결국 미뤄두었던 원더우먼의 코믹스의 리부트(DC에선 9월에 전 영역에 걸쳐 코믹스를 리부트 한다는) 전 마지막 에피소드였던 오딧세이를 마지막 까지 봤다.중간쯤 까지 보다 어이없는 스토리 진행과 오딧세이 부터 변경된 레깅스 스타일에 적응못해서 잠시 덮어두고 있었는데.

오른쪽 아래 바지입은 처자가 진짜 원더우먼

 브라이티스트 데이에서 어느정도 떡밥을 남겨두었던 그린랜턴이 워오브 그린랜턴즈에서 그나마 (하지만 이녀석도 막판엔 좀 샤킹한 결말을) 아름답게(?)내지는 앞으로 진행될 스토리에 대해 연결될 여지를 남겨두었다면 원더우먼은 오딧세이가 시작 될 때부터 이상한 세계의 앨리스처럼 원래 DC 세계관과는 동 떨어진 곳에서 혼자 놀더니 결말에 이를즈음에서는 대체 이게 뭔 이야긴지 알 수 없는 지경이 되버렸다.안습.ㅠㅠ(스토리고 뭐고..이건..)

리메이크 원더우먼 주인공 과 복장.ㅠㅠ.이 복장 난 반댈세~!

원래는 그리이스 신화와 밀접하게 연관된 여신의 이미지가 풍겼었는데 바지입은 원더우먼이 활약하는 이 오딧세이 스토리는 뭐 그냥 툼레이더의 라라 같은 일반 여전사의 이미지로 변해버려서 기존 시리즈를 봐왔던 팬들에겐 낯설고 적응하기 힘든 이미지 였다.(그냥 리붓전에 땜빵이었나?.나중에 어떻게 연결시킬려구 하는지.)

게다가 얼마전에는 그나마 NBC에서 파일럿까지 찍었던 원더우먼 리메이크작 방영을 취소하기 까지 했는데 워낙 예전 드라마 시리즈의 임팩트 때문인지 쉽사리 리메이크 하기가 힘든모양이다.또한 DC의 빅3인 슈퍼맨,배트맨,원더우먼중 원더우먼만 아직 영화화 되질 못했는데(이것도 뭐 비슷한 이유).

원더우먼 리즈시절의 린다카터.집에 1시즌 DVD 셋 있다능


이젠 코믹스까지 별 볼일 없어지려는지.쩝.암튼 DC 이 색희들아 원더우먼을 원래대로 돌려주고 리붓할 땐 스토리 신경좀 써서 잘좀 만들어 주라.아무리 원더우먼 코믹스가 인기 없다고 해도 넘 대충만드는 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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