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들의 섬
하아.. 요새 사는게 지루해서(켁...) 이 지루함을 달래보고자 스릴러류에 손을 댔다(원래 좋아하기도하지만). 이책과 스티븐킹의 '애완동물의 공동묘지'를 같이 주문했는데 두권짜리보단 한권짜리인 이책을 먼저읽기로.. 암튼 책 표지만 보면 제목과 더불어 호러소설이 아닐까하는 착각을 가지게 하기에 딱좋은 표지. 책표지만 본다면 사려고 했다가도 손을 떼겠다. 서평들이 재밌다는사람과 별로라는 사람 반반이던데(지금까지 사려고 본 책들의 평점중에 가장 낮았음..흠..). 어쨋든 이번주에 함 빡시게 읽어보고 담주엔 '애완동물의 공동묘지'를 정복해야지 이글루스 가든 - 2주일에 책 한 권씩 읽기
문화와 생활/책 읽기
2006. 9. 22. 13:31
뿌리깊은 나무
뿌리깊은 나무 1,2 이정명 지음/밀리언 하우스 대략 어이없는책.. 줄줄이 달린 극강의 인터넷 서평을 보고 샀다가 낭패한 책... 제목에서도 대충 짐작하듯이 한글창제를 앞둔 세종시대를 다루고 있으며 다빈치 코드류의 팩션소설이다. 본래 이런류의 스릴러(라고해야 하나)나 추리소설등을 좋아하는 편인데.. 작가가 서문에서 밝혔듯이 5년이나 구상해서 조사하고 썼다는 것과는 달리 왠지 다빈치 코드의 흥행에 힘입어 서둘러 급조해서 기획됐다는 느낌이 많이든다. 허술한 구성 ... 개연성이라고는 거의 없는 사건전개와 개성을 갖지못한 등장인물들하며 감정이입이 안되는 주인공.. 게다가 책을 단숨에 끝까지 읽게하는 긴장감도 찾아볼수 없었다. 나로서는 소설에 등장하는 키워들도 제대로 결과물과 연관짓기가 힘들었다(분명 내가 책을..
문화와 생활/책 읽기
2006. 9. 15.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