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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 벌써 8일이 지난것 인가?
그렇다. 오늘 아침 최훈작가가 연재하는 만화 GM 의 새로운 편이 떴다.이 만화의 새로운 편이 평균적으로 8일정도 걸리니까 그때로부터 벌써 후다닥 일주일 넘게 지난 셈이다.

이런식으로 가는 날짜를 세는게 우습긴 하지만 최훈작가의 다른 만화들도 그렇지만 이 만화 역시 다음편을 눈빠지게 기다리게 할만큼 재미있다.
장르는 야구 만화이지만 야구선수가 주인공으로 나와서 감동의 인간 승리를 만들어 내는 만화가 아니라 야구단의 GM(General Manger) - 사실 주인공은 GM은 아니지만 - 을 다루고 있는 만화다.즉 선수를 트레이드하고 구성하고 운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것이다.(게임으로 보자면 축구의 FM 이나 OOTP 정도로 보면 되겠다.)

게임에서나 실제 야구에서나 야심차게 키영입하거나 트레이드한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고 그팀의 성적이 대박을 낼때 느끼는 희열은 이루 말할수 없을 것이다.
이 만화를 즐기는 포인트 역시 팀이 어떤 결과를 이루는가가 아니라 좀더 좋은 선수를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두뇌싸움 에 맟춰야 한다.

이 만화의 가장 큰문제는 연재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것인데 오늘 일단 1차전 8회까지 나왔다.그동안 베일에 쌓여 있던 신출내기 여사장의 정체가 점점더 궁금해지는데..어찌 또 일주일을 기달려야 하나ㅠㅠ

관련 서적 : 머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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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 매트릭스를 신봉하는 MLB의 천재단장(GM) 이라고 일컬어지는 빌리빈과 그의팀 오틀랜드 어슬레틱스가 어떻게 MLB 최하의 예산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지를 실제 에피소드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책(근데 내 책은  금색 이었는데 이건 신판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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