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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로서 월요일부터 - 수요일까지 있었던 빵실했던 교육이 끝났다.
피교육생은 항상 힘들고 졸립다라는 말은 누가했던가?..

아무래도 학교다닐때 교육을 업으로 할때와 회사다니면서 교육을 받을때는 마음가짐과 환경부터 달라지는거다.
IT업에 종사하면서 교육은 밥줄을 이어가기 위한 생명선과도 같지만..
보통 널널한 팀이 아닌담에야 교육이 있다고 맘대로 갈수있는것은 아니다.

그나마 회사에서 정해진 의무적인 교육은 해야하니까 다행이랄까?
이번에도 원래 3명이 교육이 잡혀져 있었지만 한명은 짤렸다.
바쁘니까.....

일단 교육이란걸 갈려면 일단 가장 빠른 타임에 가야한다.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워낙 변동이 많은 시스템이라.일단 초반에 가야한다.
그리고 물론 가기전에 왠만큼 업무는 정리해놔야겠지...
안그러면 교육같다가 다시 회사로 복귀하는 사태가벌어진다.

게다가 이번 교육장은 회사에서 버스로 5분정도로 지척인곳..조심해야한다.
핸드폰 끄고..메신저 끄고..마치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듯..
내게 연락할수있는 방법을 없애야한다.

물론 내가 이렇게 할수 있는것은 교육중에 나를 찾을정도로 중요한 일은 대충 정리하고 왔기때문..
그래도 짬짬히 메신저로 로긴해보면 가끔 찾는 사람들이 있다.

어쨋든 3일간의 교육은 무사히 마쳤다.
업무에 도움이 될까?..
글쎄..그동안에 알아왔던것에 대한 개념은 서는것 같다.

인과관계를 잘모르면서 결과만 가지고 쓰는 것들이 너무많다.
이번교육은 별다르게 새로운것은 없었지만 결과를 발생시키는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파악할수 있었다.
그것만 해도 큰수확..

이걸로써 올해 예정된 교육은 모두 마쳤다..
나이가 들고 직급이 올라갈수록 교육과 지식에 대한 욕망이 더더욱 늘어만간다.
하지만 우리에게 열려있는 교육의 바다는 크지만 그문은 우리 모두가 빨리빨리 지나가기에는 너무나 좁다.

PS.
IBM 교육센터..머 환경과 자재(개인용피씨)는 좋다고는 할수없지만..강사하고 방마다 연결해서 실습할수
있도록 떡하니 버티고 있는 IBM서버는 역시 IBM답다는 생각과 함께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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