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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도 오해 놀이중국방부에 있는 익명(?)의 실무자라는 인간들은 시대를 어떻게 살고 있는 걸까?.일전에 불온서적으로 한편의 코미디를 연출하더니 이번엔 좌편향 교과서를 고친답시고 하는 의견수렴중에 교과서에 헛소리를 실어달라고 떼를 쓴다.
국방부의 누군가라고 불리는 실무자는 아마도 전두환시절이 많이 그리웠나 보다.더군다나 전임 대통령이 사건발생후 몇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국가 공권력의 잘못에 대해 사과한바 있는 제주 4.3 사건에 대해서도 좌익 빨갱이(?)들의 난동으로 바꿔 실어 달라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까지 해대고 있다.
제대로 정리된 역사서를 제대로 정신이 박힌 사람들이 읽어봤다면 지금의 현실과 같이 이름만 민주공화국이고 실제로는 선거로 뽑힌 왕(이승만)이 통치하던 40-50년대의 시기와 그때에 자행했던 일들(국가와 민족을 위해 빨갱이들을 몰아낸다는 명목하에 저질러진)이 찬양하고 미화할만한 사회였는지 충분히 판단이 설것이다.
뉴라이트라는 정신병자들이 설쳐대고 저런 청산되지 못한 과거의 유산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가 했던 일은 정당하고 떳떳한 일이었다고 자랑스럽게 떠들고 아이들에게 그렇게 가르치려는 세상이 되고있다는게 두렵다.
그리고 장차 우리 민우가 그렇게 씌여진 역사 교과서로 배우고 그걸 진실로 받아들이게 될까봐 그것도 두려워진다.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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