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은 이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고 전체는 3부작으로 구성되어.현재 1편이 영화화 됐으니 영화로는 3편이 남은 셈(마지막 편은 항상 나누기를 하니까). 본래 이 시리즈의 시작도 그닦 이었는데 최근에서야(원래 도서관에서 언제나 빌릴 수 있는 그런 책이었는 영화개봉후 4-5개월간은 쉽게 빌리기 힘들었다)봤던 2편(캣칭파이어)과 3편(모킹제이)은 그야말로 최악이다. 또 다시 억지로 끼워서 만든 헝거게임의 설정은 식상할 뿐더러 2~3권의 핵심 내용은 설정상 판엠의 혁명(반란)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주인공인 캣니스의 이야기는 마치 본편이 아닌 외전인 것처럼 주제와는 동떨어진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내가 헝거게임 후속작인 이 책 2권에서 기억나는 건 그저 두 남자사이에서 갈팡질팡 하고 끝까지 그냥 징징대기만 하..
수잔 콜린스의 '영어덜트' 소설 헝거게임 3부작중 첫번째 작품.해리포터나 트와일라잇 처럼 마지막편을 두개로 나누어 만든다고 하니까 영화로는 총 4편이 되겠다.원작소설을 읽었던게 작년 9월쯤 이었는데 그때만 해도 도서관에서 헝거게임 세트를 빌려가는 사람이 없어서 언제고 빌릴 수 있었는데 얼마전 도서관 페이지에서 책을 찾아보니 예약만 3명 이더라는 ㄷㄷㄷ. 잘 알려진 줄거리대로 헝거게임은 독재국가 판엠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킨 13개주에 대해 반란의 댓가를 상기시키기 위해 매해 12개주(13번째 주는 반란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로 아예 말살시켜 버렸음)에서 12세 ~ 19세(?)의 여자,남자아이 둘을 뽑아 24명이 최후의 한사람이 살아남을 때까지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원작 역시 도입부 설명 조금 후 바로 ..
국내에 출간된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 원판중 페이퍼백은 3권부터는 국내 서점에 없는 모양.2권까지도 대부분의 인터넷 서점엔 없고 교보에서 간신히 하나 득템했는데 3권부터는 해외에서 직구매해야 구입이 가능한 아이템. 어쨋든 주문하고 대략 3주정도가 걸리는 지라 그 사이 그동안 읽으려다 대기탄 책들을 9월쯤에 몰아 읽어보고 이쯤에서 각 책에 대한 간단한 서평내지 소감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헝거 게임 세트 (양장)국내도서>소설저자 : 수잔 콜린스(Suzanne Collins) / 이원열역출판 : 북폴리오 2011.05.30상세보기 현재 영화화가 진행되고 있는 소설 헝거게임.전체 3부작중 내가 읽은건 1편.내용은 영화 배틀로얄과 비슷하다.반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전에 반란을 일으켰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