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밤
밤이 외롭다..흑흑. 이게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그동안 빵실한 병원생활을 했던 민우엄마가 올해들어 드디어 다시 3교대를 시작 했다.더불어 같이 빵실했던 나의 생활도 마감을 고하고야 말았다. 결혼해서 거의 처음 매주 주말을 같이 놀수 있었던(처음1년은 내가 무지 바빠서 그리고 그후론 색시의 직장때문에) 날들이 었는데... 어제 ,오늘 색시의 야간 근무로 아침에 곤히자고 있는 민우를 깨워(졸려서 눈을 뜨고 있는 건지 감고 있는건지 멍한 상태)어린이 집에 데려다 주고 출근했다. 다행히 예전처럼 시무룩하고 슬픈표정으로 나를 쳐다 보진 않는다.적어도 그때보단 몇살 더먹고 나름대로 어린이집의 분위기에 익숙해지고 친구들도 생겼으며 이젠 엄마가 어디 도망가지 않는다는 걸 알아 버려여서 일것이다. 정작 문제..
팔불출 아빠의 아들 자랑기
2008. 1. 8.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