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대항 볼링전
1000명쯤 되는 나름 크다면 큰 회사에서 대략 전체 인원이 80명 남짓한 회사로 옮기고 한가지 좋은 점이자 안 좋은 점 하나는 큰 회사 시절엔 1년내내 보기 힘들었던 CEO의 얼굴을 전직원이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볼수 있다는 점이다. 말그대로 그게 좋은 점 일수도 있고 때에따라서는 안 좋은 점일 수도 있는데 확실한 것 하나는 구성원 전체가 적어도 회사의 중요한 일들을 공유할 수 있고 조금 더 신경쓴다면 CEO앞에서 직접 의견도 개진 할 수 있다는 것일듯 하다(물론 쉽지 않은일). 우리회사에서 그 일이 가능한 건 한달에 한번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전체 인원이 모여서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는 날이 있기 때문인데 이번엔 그 전체회의 이후에 전체 인원이 참가하는 팀대항 볼링 대회가 있었다. 볼링이라면 뭐 한 몇년..
IT노동자로 살아가기
2012. 2. 25.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