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의 마지막날이 밝았다.오후 6시 비행기니까 적어도 5시에는 렌트카 반납하고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그래서 오늘의 계획은 자연스럽게 제주시 쪽으로 올라가면서 즐기기로 하는데 지금까지 안썼던 빅3 입장권으로 체험위주의 관광을 계획했다.1100고지 방면이라고 쓰인 제주도를 종으로 가로지르는 도로를 올라가는데 한없이 맑은 날이라 한라산이 뚜렷이 보인다.길 중간의 가장 높은 곳에는 간이전망대라고 해서 한라산을 바라볼 수 있도록 간단한 전망대와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던데 미쳐 발견을 못해서 그냥 지나쳐 버렸다는...그렇게 점심전 시간을 걸려 찾아간 곳은 오늘의 첫번째 체험인 atv와 카트. 제주도엔 말 만큼이나 카트와 atv 타는 곳이 많다.우리가 찾아간 곳도 근처에 atv랑 카트타는 곳 이 여러곳 있었다는....
겨울에 즐기는 2박3일간의 제주도 여행.회사 동계 패키지인 관계로 기간이 짧아 여행일정을 잘 짜야 했다. 예전에 두어번 와보기도 했고 해서 일단 요번에 만들어진 1차계획은 첫째날 : 우도 -> 일출봉둘쨋날 : 섭지코지 -> 아쿠아 플라넷 -> 민속마을 내지는 기타셋째날 : 체험거리(카트,보트,atv등) -> 에코랜드 -> 런닝맨 유적지(메이즈랜드)요렇게 짰다. 이중에서 시중에서 싼값으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제주 여행 빅3패키지와 동양에서 젤로 크다는 아쿠아플라넷을 20%할인으로 구할 수 있는 G마켓 모바일 패키지로 무장하는 만반의 준비를 더하고 드디어 제주로 출바알~1월 몇십년만의 한파가 몰아친것 과는 무색하게 제주도는 영상 10도 가까이 되는 따듯한 날씨.게다가 극설스런운 바람도 잔잔하다. 제주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