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 음악 발표회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호우경보가 내리고 정말 엄청난 비가 퍼붓던 금요일(9월 10일) 저녁.이날 저녁이 민우와 우리에게 있어선 또 다른 의미있는 이유로 기억될 날이다.민우가 난생처음 악기라는 걸 들고 음악발표회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서는 날 이었기 때문. 사실 이 음악학원은 우리아파트의 입주후에 생겼으니까 생긴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약 6개월 남짓.그런데도 연주회를 개최한다는 건 조금은 놀아운 일이긴 하다.이제 학원 3개월째인 민우는 7살 유치부에 포함되서 시작과 엔딩시 핸드벨 연주의 일부분을 맡았다. 민우가 포함된 7살 유치부 그룹이 오즈의 마법사에서 쥬디갈란드가 불렀던 오버더레인보우의 핸드벨 연주를 시작하면서 연주회가 시작됬다.비록 음계의 한부분씩만 연주하는 거지만 여러명의 아이들의 하모니는 세상..
팔불출 아빠의 아들 자랑기
2010. 9. 15. 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