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이것저것 행사를 많이 하는데 그중에는 공연기획사와 연계된 그룹의 직원 할인행사도 있다.대형뮤지컬인 지킬앤 하이드 부터 소극장 연극까지.메뉴도 다양한데 그중 하나가 떡복이 골목으로 유명한 신당동에 위치하고 있는충무아트홀에서 공연중인 소품 뮤지컬 브루클린이다.참고로 같은 건물의 대극장에선 옥주현이 출현하고 있는 대형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가 상영중이다.내년부터는 질풍노도의 10대로 진입하는 우리 아들녀석도 이번 뮤지컬은 컷트라인을 통과 백사난이후로 뮤지컬은 처음 데리고 와본다.하하 잘 적을 할수 있을지.. 일요일 공연은 보통 2차례 하는데 아트홀의 대,중,소 극장의 시간이 동일한데 2시 가까이쯤 되니까 사람들이 엄청 몰린다.건물내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카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점심을 파스타로..
일요일 뮤지컬을 본후 배가출출했던 우리는 신당동까지 온김에 신당동 즉석 떡볶이로 저녁을 대신하기로 했다.아 그런데 떡볶이 골목이 어디있드라..그게 하도 오래전에 와바서 어느쪽에 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일단 무대뽀로 나와서 걸어가보는데 운이 좋게도 교차로앞이 중부소방서 이고 그 골목이 바로 떡볶이 골목이 아닌가.'배야 조금만 참아라.행복하게 해주마' 서울역의 센터빌딩에서 근무할때는 그래도 가끔 와볼 생각을 해봤었는데 강남으로 사무실이 이전하고 나서는 언감생신.솔직히 찾아가서 먹고픈 생각이 안드는 것도 사실이다.여길 와본지 언제던지 잘 기억도 안난다. 물론 대전이 고향인 울색시는 이곳이 처음이다.아마도 얘기는 많이 들었겠지? 이곳에서 뭐니뭐니해도 가장 유명한 곳을 찾으라고 하면 역시 "며느리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