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죽도록 고생하다 - 다이하드4.0
크리스 마스에 죽도록 고생하는 존 맥클레인 형사를 처음 만났던건 그러니까 아마도 고등학교 때 쯤 이었다.UIP 직배가 시작되기전 지금처럼 멀티플렉스도 흔하지 않던 시절.. 맥클레인이 나카토미 빌딩 옥상에서 소화전 호스를 잡고 번지(?) 하던 장면에선 극장에서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가 나오기도 했었다. 그러던 맥클레인이 거의 20년쯤이나 지나서 노구를 이끌고 4편이 아니 4.0으로 또다시 죽도록 고생할 팔자로 돌아오셨다.이번에도 역시 크리스마스에 이어 남들 다 쉬는 날인 독립기념을 주간 맥클레인 본인은 언제나 남들처럼 편히 쉬어볼지.. 디지털 테러범과 아날로그 형사라는 광고처럼 이번에는 미국의 기간 전산망을 해킹하여 테러를 감행하는 테러리스트와 맞선다. 역시 이번에도 전작 시리즈들과 동일하게 악당의 최..
문화와 생활/영화이야기
2007. 7. 30.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