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 더빙판 - 더빙판의 지루함
가정의 달인 오월달부터 민우와 아빠는 한주에 하나씩 같이 영화를 보러가는 셈이 되었다.아이언맨,스피드레이서,인디아나 존스 그리고 이번에 개봉한 쿵푸팬더까지... 5살짜리 꼬마 녀석은 벌써 왠만한 어른이 봤을 법한 영화들을 섭렵중 이다.이게 과연 잘하는 짓인지 이 싯점에선 살짝 의심이 들기도 하지만.. 그동안 CGV에서 영화볼때마다 하도 쿵푸팬더를 광고 해대는 통에 민우가 이번엔 쿵푸팬더를 보자고 조른셈이다.덕분에 민우가 다소나마 이해할수 있도록 더빙판을 예매했다.물론 애들 손님을 노려서 인지 안양 CGV 만 하더라도 주말에는 더빙판이 자막판보다 월등히 비율이 높다. 게다가 기대에 부흥하듯 현충일 오후 영화관에 애들과 함께 쿵푸팬더 보러온 부모들로 인산인해 상영관 입구에 줄까지 서는(지정좌석인데 왜들 서 ..
문화와 생활/영화이야기
2008. 6. 9.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