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주말 나들이.
몇달 만일까?.가끔 먹고 싶은 충동이 이는 과자도 떨어졌고, 그저 고를 거라곤 라면과 소세지,인스턴트 뿐인 근처 마트의 부식들에 실증도 나고,게다가 엠뷔씨의 파업으로 토요일 저녁을 꼼짝달싹 못하게 만들던 무한도전도 결방. 그래서 정말 오랫만에 양재동의 코스트코를 찾아본다. 평일에도 보통 그렇지만 양재동 코스트코는 주차장 들어가기가 마라톤 코스마냥 길고 오래 걸린다.오죽하면 들어가는 길입구에 에버랜드에서나 볼수 있는 여기서부터 주차장 까지 '50'분 이런 표시가 있을까?. 토요일 저녁이라서 인지 1층 잡화매장부터 사람들로 인산인해.자칫 멍하고 있으면 여기저기 채이고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기 일쑤. 1층에도 나름대로 건질 아이템들은 많지만 본격적으로 목표인 곳은 지하의 식료품 판매코너.내가 이곳에서 항상 오면..
엄마 아빠의 지구별 정복기
2012. 2. 15.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