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창립 기념행사를 겸한 행사가 4월의 창립기념일 즈음 해서 열렸다(4.26).작년까지는 그래도 전진대회니 하는 삭막한 말을 썼었는데 올해는 아예 행사자체가 페스티벌로 이름도 바뀌고 부서에 배달된 행사 홍보 포스터도 '다함께 봄 소풍 갑시다'라 같은 즐거운 문구로 바뀌었다. 햇수로 이제 3년째라서 그런지 이번에는 왠만한 가족들은 가족들을 데리고 총출동하는 모습이 많아졌다.다만 한가지 걱정거리였던건 올해는 주초부터 날씨가 궂은데다 행사 전날밤부터 비까지 내려서 비가오고 추울까 하는것 이었다. 비와도 행사가 진행되고 비옷도 지급이야 되지만 역시 아이들이 가장 문제다.날씨가 춥든 말든 뛰노는 아이들이긴 하지만 추운데가 가끔 보슬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에 행여라 감기라도 들릴지 심히 걱정이 되..
엄마 아빠의 지구별 정복기
2008. 4. 30.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