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추리소설 13계단 vs 점성술 살인사건
어렸을적 '아르센 루팡' 의 신나는 모험담을 읽었을 무렵부터 추리소설의 큰 재미에 푹빠졌었었다.마징가대 그레이트 마징가 마냥 '루팡대 홈즈' 라는 이야기에 열광하기도 하고 홈즈가 더 뛰어날까 아니면 루팡이 더 뛰어날까가 마징가가 이기냐 태권브이가 이기냐 만큼이나 중요한 문제이기도 했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트릭이 난무하고 복선이 곳곳에 깔린 정통 추리소설을 읽는 다는 것은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추리소설을 읽으면서는 내가 탐정이되는 감정이입이 되서는 아주 천천히 곱씹으면서 추리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생각해 본다면 성격도 예전의 배만큼은 급해지고(?) 머리도 살짝 굳어버린 지금은 그런책을 읽기가 점점 힘들어진다.그래서 비교적 성격이 비슷한 스릴러 류에 눈이 많이 가는것 같기도 하고.. 저 두권의 ..
문화와 생활/책 읽기
2007. 12. 26.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