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다가오면서
바람은 아직 차가웠지만 봄기운이 완연한 주말.그동한 여러가지로 마음과 몸이 바쁘고 귀찮았던게 나름대로 정리된 주말이라 하겠다. 봄바람 타고 외식을... 요새 올라가는 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요샌 기름값에 밀리고 있지만 정권초기만 하더라도 쌀라면으로 까지 회자되던 밀가루가 있다. 라면값만큼이나 많이 올랐다는게 자장면 값이라던데..오랫만에 그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먹기로 한다. 느즈막히 3시쯤 갔는데도 역시 주말이라 사람이 많다.약한 황사라고 해서 마스크를 씌웠는데 배고픈 배를 움켜쥐고 한 40분쯤 기다리려니 마스크가 답답한 모양.민우는 기관지가 좀 약해서 위험한데...ㅜㅜ 낮잠을 안자서 신경이 날카로울 것 같았는데 먹을것 앞에서인지 기분이 좋아 보인다. 밀가루 값의 인상으로 인해 자장면 가격이 그래도 100..
엄마 아빠의 지구별 정복기
2008. 3. 17.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