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의 유캔도
올해 어린이 날 남자 아이들의 선물 1번은 마트에선 어린이날 한달 전부터 동이 났다는 전설의 검(?) 유캔도 갓 드래곤 스워드 였을것이다. 울 민우도 집에서는 유캔도를 보여주지도 않는데(아빠의 성향상 파워레인저 매직포스나 그란세이져를 선호) 어느날 부턴가 유캔도 유캔도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아마도 어린이집의 누군가가 유캔도에 대한 얘기를 했었던것 같다. 아무튼 그날 이후로 민우의 조르기 1번은 유캔도가 되어 버렸고 집에서도 뜬금없는 유캔도 변신포즈를 취하면서 놀기 일쑤. 게다가 민우에게 엄마에 이어 인기순위 2번을 달리던 아빠도 유캔도에게 밀려 3번으로 밀리고 말았다(이게 대체..유캔도가 어떤놈이야?--+###) 심지어 어떤날은 엄마에게 유캔도칼을 사달래다가 혼나고 잠들었는데 아침에 깨어나자 마자 침..
팔불출 아빠의 아들 자랑기
2007. 5. 31.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