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동네 기름값은 안녕하십니까?
퇴근길 버스 창 너머로 보이는 주유소의 가격 판넬들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차를 매일같이 몰고 다니는 것은 저의 집사람이라 기름값이 얼마나 되는지 심각하게 생각해 보지 않았었 습니다. 그런데 그사이 진짜 많이 올랐군요. 불과 6-7개월 전만 하더라도 1500원대가 넘어가면 꽤나 비싼곳 이었는데 말이죠. 그때도 1500원 너머까지 치솟았다가 다시 1400원대 중반에서 됐었는데 이제는 우리동네에서 가장 싸다는 주유소에서도 1500원대 중반 밑으로는 떨어질 생각을 안하는 군요. 보통 휘발유 가격과 할인 가격을 같이 붙여 놓는데 이쯤되면 이 주유소들이 할인가격을 미리계산해서 그만큼 기름값을 올려서 고시하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정도 입니다. 그나마 얼마전 금감원에서 카드사의 부실화를 이유로 주유 할인 혜택을..
엄마 아빠의 지구별 정복기
2007. 5. 24.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