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여름 용두 해수욕장에서
작년에 이것저것 한다고 제껴버린 여름피서를 올해는 처갓집 식구들과 함께 했다.민우야 놀아줄 애들이 많아서 좋지만 어른들이야 물에서 관리할 애들이 늘어나 버린다는 힘든점이 생긴다. 우리집(경기도 의왕)에서 차로 대략 3시간 쯤 가면 서해안의 유명한 대천 해수욕장 부근에 조금은 사람이 한적한 용두 해수욕장이라는 곳이 있다. 엄청난 인파로 붐비는 대천과는 달리 한창 피크에도 불구하고 제법 한적한 동네다.대천해수욕장에 조금난 남쪽으로 가면 만날수 있다. 역시 서해인지라 물이 빠져나갈 때에 바다로 가기위에선 모래사장에서 한창을 들어가야 한다.울 색시는 조개랑 게 이런걸 잡을 수 있다고 좋아라 하지만 난 질척질척거리는 서해의 뻘이 싫다.ㅠㅠ 그래도 뭐 애들은 마냥 좋단다. 오후의 물놀이 모두 모여서 한컷을... 확..
팔불출 아빠의 아들 자랑기
2010. 8. 10.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