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뚱땅 시청한 얼렁뚱땅 흥신소
아… 미치 겄다.어제 고구마 까먹으면서 이 드라마 보면서 혼자 키득 키득 웃다가 색시에게 미친 사람 취급 당했다.처음 시작할 때 예고편부터 심상치 않더니 딱히 이런 장르다 말할수 없을 정도로 여러 가지를 짬뽕했다. 처음 1회 때는 자못 심각한 분위기에서 시작하더니 플래쉬 백 해서는 종잡을 수 없이 산만하고 어지러워 보였지만 이제 회가 지날수록 자리를 잡아가면서 매니아 적인 개그(?)를 펼쳐주고 있다. 흥신소의 주인공 세명다 특이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로 한 웃김 하지만 특히나 예지원씨는 실로 엉뚱(4차원?)하고 엽기적인 속물 캐릭터로 더 대박중(생활의 발견에서의 뜬금없는 춤에서 부터 뭔가 이상했는데..^^).어제 5회에서도 그 능청스러운 연기에 뒤집어 지는 줄 알았다.사극처럼 내용이 차분히 이해하면서 보기에..
문화와 생활/영화이야기
2007. 10. 23.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