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여름 경주,황리단길 감상
작년을 비롯해 요 몇년간은 여름휴가를 생략했었다.가장 큰 이유는 민우가 성숙(?)해지면서 바다같은곳에 놀러가는것에 대해서 흥미를 잃었기 때문이다.그래서 사실 올해는 연초에 가까운 일본의 홋카이도를 여름에 가볼까 생각하고 있었다.다만 그 계획은 일본보다는 차라리 내년에 유럽을 가자는 원대한 계획에 의해 포기되었고 올 여름의 일본사태에 비추어 보면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다. 어쨌든 여름 홋카이도를 대신해서 국내로 방향을 틀기로 했도 내가 한번도 안가본 부산과 아울러 가는길에 경주를 끼워서 여행하기로 했다.경주라면 보통은 수학 여행지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그보다 황리단길로 더 유명해서 이번 여행의 목적은 경주 문화유적이 아닌 황리단길로 정했다. 황리단길은 대략 500m 정도길이의 좁은 왕복4차선 길을 ..
여행/국내여행
2019. 9. 29.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