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애완 동물
이런게 있었나 보다.아침 부터 민우가 "엄마 물고기가 진짜 이만큼 커졌어" 이러면서 호들갑을 떨길래 어디서 간단히 키우는 작은 열대어를 가져왔나 보다 했다. 하지만 그것의 정체는... 바로 이녀석... 요샌 이런식의 애완동물도 파는가 보다. 메이드인 차이나인 이 애완동물(?)의 주의사항을 읽어 보면 물은 하루에 한번씩 깨끗이 갈아줘야 하며 일단 물을 주입하면 원래크기에서 점점 더 커져서 최대의 크기만큼 커진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 조그맣던 녀석이 민우가 물을 주니까 커져서 민우가 아마도 그 난리를 쳤던 모양이다.^^. 제법 그럴싸하게 커진 저녁땐 엄마 아빠를 불러다가 이~~~~~~만큼 커졌다고 자랑하면서 구경시켜 줬다. 허허 참 별게 다있는 세상이다(쩝 나만 모른건지..하긴 이마트 갔을때 언뜻 본적도 있..
팔불출 아빠의 아들 자랑기
2008. 5. 1.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