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일 민우의 세번째 생일] 마침 토요일이었던 7월21일은 민우의 세번째 생일. 이제 알만한 건 다알고 어지간한 말은 다 아는 민우는 몇일전부터 '민우 생일이지?' 하면서 강조를 하긴 했지만 정작 토요일이 자기 생일인건 잘 모르는 눈치... 아빠에게 자꾸 묻는다.'아빠 오늘이 민우 생일이야?'.'아빠 오늘이 왜 민우 생일이야?'. 몇번 차근 차근 설명해주지만 계속 똑같은 질문.ㅠㅠ. 결국 '음..오늘 삼촌이 케잌 사온다고 했지? 그러니까 민우 생일이야~~' '아아 그렇구나.엄마~~오늘 삼촌 케잌 사오니까 민우 생일이래' 로 마무리 ㅠㅠ. 처음 태어나서는 아 이거 안다가 부러질까봐 겁나서 안지도 못했던 녀석인데..어는덧..파워레인저와 유캔도에 심취해 있고 엄마말이면 일단 안듣고 보는 미운 네살(만 세..
팔불출 아빠의 아들 자랑기
2007. 7. 23.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