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사회에 내딛을때만 하더라도 선망의 대상이긴 했지안 삼성이라는 회사는 지금같은 슈퍼파워의 회사는 아니었다.하지만 십수년 후 지금의 그 회사는 대한민국을 삼성공화국 이라고도 부를수 있을 만한 위치의 회사가 되었다. 그리고 그렇게까지 되기까지의 과정을 양심고백의 형태로 서술하고 있는 책이 바로 김용철 변호사가 쓴 '삼성을 말한다'라는 책이다.이 책은 삼성의 눈치를 보느라 신문사등에서 광고를 거부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확실히 광고를 통해 신문사나 언론사등을 먹여살리는 삼성의 힘은 대단하긴 한가보다 책의 출간이나 서평에 인색하던때와는 180도 다른 얼굴이라니. 김용철 변호사의 책엔 다수의 실명이 존재하며 본인이 삼성입사에서 퇴사까지 겪었던 일들을 약간의 변명(본인의 처했던 상황)과 더불어 적나라하게 말하..
문화와 생활/책 읽기
2010. 4. 13.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