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적으로 코미디 프로든 TV 드라마에든 비치는 회사의 부장이라는 이미지는 부하직원들에겐 거추장 스럽고 또 한편으론 매우 권위주의적인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다(나만 그렇게 느끼나?). 내가 처음 입사할때 우리 부서엔 부장직급을 가진 사람은 없었고 부장그러면 저기 나이 지긋이 먹은 나하고는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 인줄 알았다. 그리고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연차위주의 연봉체계 무너지면서 직급의 인플레이션이 생기고 지금은 부장,차장들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보게 되었다.그리고 나 조차도 벌써 직원들에게 부담스럽게 보일지 모르는 부장이 되버렸다(하긴 40대 중년이기도 하니까 ㅠㅠ) 궁금하다.과연 직원들이 내가 어린시절(?) 차,부장에게 느끼런 그런 어색함,부담감,거추장 스러움 등을 나에게도 느끼고 있을지.가끔 반 농담..
IT노동자로 살아가기
2012. 3. 11.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