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의 백운초등학교 운동회(2013)
4월의 마지막날 아들의 초등학교에서 체육대회가 있었다.어렸을 적엔 거의 동네 잔치 수준으로 매년 열렸었는데 아들녀석의 학교는 2년의 한번씩 열린다. 그나마도 집에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운동장 그늘에 돗자리 깔고 앉아서 애들과 함께 점심먹던 풍경은 사라진지 오래고 애들은 급식실에서 부모는 알아서(나같은 경우야 집에 들려서 밥먹구..으흠..)먹는 재미없는 풍경으로 바뀌었다. 여러모로 부모들은 편하긴 한데 뭔가 아쉽기도 하고 그렇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내 체육부장이라는 민우는 이 운동회를 얼마나 기다려 왔는지 모른다.청군과 백군으로 나뉘어진 진영에서 청군의 1-3학년 계주 대표까지 하고있으니 가문의 영광이랄까?. 예년엔 학년을 반반씩 나눠서 오전 오후 나누어 하고그랬는데 교장이 바뀌어서 인지 올해는 전부 같이 ..
팔불출 아빠의 아들 자랑기
2013. 5. 1.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