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위 생애 최고의 순간-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살아가면서 여기가 내인생의 최고의 순간이라는 걸 알 수 있을까?. 임순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라는' 세친구' 를 종로에서 보았을 때로부터 벌써 10년이 넘게 지났다.용한 재주를 가진 남들은 그 동안 벌써 대 여섯편의 장편영화나 흥행작을 만들었을 시간이지만 그사이 일부나마 소개나 홍보를 통해 볼수 있었던 그녀의 영화는 옴니버스 영화 한편과 와이키키 브라더스 뿐 이었다. 그 동안의 감독의 전력으로 볼 때 본래의 스포츠 영화들이 천편일률적으로 추구했던 주인공의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한 의지로 마침내 성공을 이루고야 마는 감동의 도가니탕으로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다라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결과물은 역시나 여느 많은 스포츠 영화처럼 감동의 도가니 탕 혹은 휴머니즘 영화라기 보단 주위에서 흔히 찾아 볼수 있는 아줌마 ..
문화와 생활/영화이야기
2008. 1. 21.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