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얼티메이텀 – 본 시리즈 완결편
[그림 1 영화내내 심하게 쫓는 일만 하는 본] 제목도 참 심하게 발음하기 어려운 "본 얼티메이텀" 모스크바의 추격 신에서부터 시작하는 제이슨 본의 세번째 시리즈이자 완결 편 격인 이 영화는 시종일관 카메라를 이리저리 흔들어(아주 마구) 대며 본의 행적을 쫓기에 바쁘다.1편의 자각과 2편부터 시작된 본 자신의 자아를 찾기 위한 몸통 찾기는 3편에서는 런던,마드리드,모로코,뉴욕으로 이어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3편에서는 그 동안 알쏭달쏭 하게 하면서 궁금하게 했던 본의 탄생비화를 밝혀 줌으로 써 그들이 그토록 본을 죽이고 싶어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영화는 처음부터 쫓고 쫓기는 장면을 연출하며 무대를 이리저리 옮겨 다니지만 각각의 장소에서 보여지는 추격 신 에서의 긴장감은 근 몇 년 사이 본 영화..
문화와 생활/영화이야기
2007. 9. 14.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