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썰매장 갔다 오던날 대설주의보여서 쌓일정도의 큰눈이 올까 했었는데 역시나 여지없이 예보는 빗나가고.. 하지만 그래도 간만에 제대로된 눈을 한번 맞아보기는 한다. 밖에나갔다 오는 길은 몸은 피곤해도 마냥 신나는듯 자기는 매일 씨끄럽께 떠들지만 다른게 씨끄러운건 못참는 민우녀석 많이 컸다. 씨끄럽다고 혼자 귀도 막을줄 알고 요새 마빡이가 인기는 인기인가 보다 .만 세살도 안된 우리 아들녀석도 개콘만 하면 조용히 앉아서 시청. 특히 마빡이인기는 최고. CF에 나오는 마빡이도 광고시작하자 마자 알아본다. 눈오는날 신났는지 마빡이 댄스를 춘다..이녀석..많이하면 안된다.. [이젠 TV를 보여주지 말아야할듯 ㅠㅠ]
팔불출 아빠의 아들 자랑기
2007. 1. 28.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