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렌트 2009
지난주 BC 카드 할인행사로 결제한 뮤지컬 렌트의 공연이 있었다(3월 4일 공연).더군다나 장소가 강남에서 비교적 가까운 양재 한전 아트홀이라서 다른 장소에 비해서는 시간적인 여유는 좀 있는 편이었다. 그런데 이 뮤지컬을 관람한지 일주일이나 지나서야 약간의 감상을 올리는 것은 요새 다른 일때문에 게을러진 탓과 함께 2009년도 렌트 공연이 많은 관람후기들이 지적하는 바와 같이 주연급 배우(특히 남자배우)들의 기량이 살짝 못미치는것 같다는 아쉬움 때문일 것이다. 뉴욕의 한 철거촌의 마약중독자,동성커플의 젊은이들의 고뇌와 사랑을 그리고 있는 렌트는 그 설정과 대사등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에겐 불편할 수도 있는 내용이다. 공연은 1막이 80분 2박이 60분 그리고 중간의 인터미션이 15분으로 러닝타임이 제법긴데..
문화와 생활/영화이야기
2009. 3. 9.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