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강화도 전등사 단풍여행 - 단풍은 드물게..
바야흐르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입니다.봄에 벚꽃이라면 가을엔 단풍.요사이 중요한 몇가지 일로 심신이 지친 가운데 단풍구경도 하고 더불어 바다도 볼겸 강화도를 찾았습니다. 강화도는 워크샵으로 몇번 가보긴 했는데 가족끼리 이렇게 나들이 삼아 가는 건 처음입니다.원래의 목표는 단풍구경이었기에 전등사를 중심으로 동막 해수욕장 그리고 포대 몇군데 이렇게 들러서 올 예정이었습니다.강화로 들어가는 다리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가 있는데 전등사로 바로 직행하려면 초지대교를 건너야 합니다. 그리고 이곳엔 병인양요과 신미양요를 몸소 겪었던(?) 초지진 이라는 진지가 있습니다.민우는 아직 이런 역사를 모릅니다.그래서 별로 신기하지가 않은가 봐요.게다가 커다란 성도 아니고 말이죠.매표소가 있긴 있지만 검표는 하지 않습니다.하지..
엄마 아빠의 지구별 정복기
2011. 10. 24.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