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i 장만하다.
1주전 울 마눌님을 잘,넌지시,조리있게 등등의 노력으로 설득해서 Wii 를 장만했다.다른 게임기에 비해 비싸지 않은 것도 이유이기도 하려니와 12월초에 발매예정인 Wii fit도 마눌님의 마음을 동하게 만드는데 큰 이유가 되었다. 사실 다른 게임기들과 비교하면 국내에 정발된 타이틀도 터무니 없이 작거니와 게임기의 성능상으로도 Wii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기피 대상이긴 하지만 예전처럼 집에서 게임을 혼자서 3-4시간씩 할수 있는 처지도 안되고(ㅋㅋ 뒷통수에 확확 날아오는 색시의 날카로운 눈길질) 아이들 교육상 기피대상 1호인 TV를 매체로 가족들과 거실에서 잠깐 잠깐씩 즐겁게 즐긴다는 내 목적에는 오히려 Wii가 누구나 쉽게 즐길수 있기 때문에 더없는 선택인것 같다. 게다가 따라가기도 힘든 요새게..
엄마 아빠의 지구별 정복기
2008. 11. 19.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