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비용 - 몸에 안좋은것이 역시 맛이 좋다.
주로 경제학에서 쓰는 용어인 기회비용은 어떤 재화를 얻기위해 은연중에 포기해야하는 기회에 대한 비용을 의미한다. 어떤의미에서 보면 내가 지금 먹고 있는 커피한잔도 그 기회비용의 희생양일듯 싶다.^^ 어제까지 휴가였던 난 오늘 아침 여느 아침과같이 탕비실(?)에서 커피한봉지를 꺼내면서 아침을 시작하려고 했다. 그런데 이커피 한봉지의 포장이 여느때와 약간 다른게 아닌가?. 찢으려던 커피봉지를 자세히 살펴보니 뻘건 표시로 크게 1/2 칼로리인 웰빙 커피믹스라고 써있었다. 칼로리를 반으로 낮춘다고 웰빙이란 용어를 쓴것도 웃기는 일이지만 문득 드는 생각은 칼로리를 줄이기위해서 커피에다 얘네들이 무슨짓을 했을까 였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건대 몸에 지극히 안좋은 음식들(예를들면 콜라,피자 같은)이 역시 먼가 빠진..
엄마 아빠의 지구별 정복기
2007. 2. 21.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