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 - Happy Birthday
11월 15일은 몇가지 기념할 만한 일이 일어난 날이다. 가장 첫번째로 주인장이 태어난 날 이라는 거. 벌써 꽤나 나이를 먹어서 팀내에서 나이뿐 아니라 직급순으로 순서대로 정렬해도 앞에서 세는게 빠른 그런 나이가 들어 버렸다.반면 철은 아직도 덜들은듯 인격수양이 필요한 때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시니컬해지는 건지 좀더 개인주의화 되는 건지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그새 아내가 흠칫 놀랄정도로 흰머리가 군데군데 많이 생겼고 눈가의 주름은 젊은 시절과 다른 세월의 간격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따듯한 집 한칸에 이쁜(?) 아내 와 세상에서 제일 잘생기고 귀여운 아들 하나면 ... 그래 이만하면 꽤나 멋지게 살아온게 아닐까?^^ 또한 공교롭게도 나의 생일인 오늘은 또한 현재 우리가 개발해..
엄마 아빠의 지구별 정복기
2007. 11. 15.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