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하고 민망하기도 한 버스
아침에 속보로 서울 버스노사가 극적으로 타결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던걸로 봐서는 요얼마전에 버스노조가 파업을 결의 했었나보다.내 출퇴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인데 이렇게 무심코 지나쳐 버린걸 보니 그간 내부적으로 잘해결 되가고 있었던것 이던가 아님 그사이 언론에서 다루지 못할만큼(?) 다른 이슈들이 많았던것이 아니었나 싶다. 안양에서 강남으로 매일 출퇴근 하는 나로서는 퇴근할때 주로 구로공단(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안양 방면으로 가는 버스로 환승을 한다. 그런데 서울남쪽으로 통하는 주요 환승정류장이라 할수있는 이 시덥지않은 구로공단 사거리는 역에서 내려서 안양,시흥 방면의 외곽으로 가는 중앙차로 정류장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무려 3번의 신호등이 있는 횡단 보도를 건너야 한다. 문제는 이 횡단보도가 유기적으로..
엄마 아빠의 지구별 정복기
2007. 2. 27.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