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떡볶이골목 마복림 할머니네
일요일 뮤지컬을 본후 배가출출했던 우리는 신당동까지 온김에 신당동 즉석 떡볶이로 저녁을 대신하기로 했다.아 그런데 떡볶이 골목이 어디있드라..그게 하도 오래전에 와바서 어느쪽에 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일단 무대뽀로 나와서 걸어가보는데 운이 좋게도 교차로앞이 중부소방서 이고 그 골목이 바로 떡볶이 골목이 아닌가.'배야 조금만 참아라.행복하게 해주마' 서울역의 센터빌딩에서 근무할때는 그래도 가끔 와볼 생각을 해봤었는데 강남으로 사무실이 이전하고 나서는 언감생신.솔직히 찾아가서 먹고픈 생각이 안드는 것도 사실이다.여길 와본지 언제던지 잘 기억도 안난다. 물론 대전이 고향인 울색시는 이곳이 처음이다.아마도 얘기는 많이 들었겠지? 이곳에서 뭐니뭐니해도 가장 유명한 곳을 찾으라고 하면 역시 "며느리도 몰라"..
엄마 아빠의 지구별 정복기
2007. 4. 10.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