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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훗..나이 서른 후반대로 접어들면서 전대물에 푹빠지다니..
우리 색시 말마따나 내스스로 생각해도 웃긴일이긴 하다.
그래도 그런걸 좋아하는게 이상할거 까진 없지 않은가?.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엄숙주의에 빠져 있는걸까?.

파워레인져 매직포스...일본제목으로 하면 좀더 이상하던데 ..
전에도 간간이 봤던 파워레인저 시리즈하고는 좀더 다르다고나 할까.
제목 그대로 파워레인저의 주인공들을 마법사로 만들어 버린 판타지물이라고 할수있겠다.

그런데 이넘 은근히 재밌는게 중독성이 강하다.
유치한 대사와 뻔한 전개와 결말에다가 특유의 오버하는 연기까지
보통이라면 유치해서 못봐줄 시리즈 이지만 마빡이가 재밌는것처럼 은근히 못끊게 한다.

게다가 독수리 오형제같은 5명의 구성에 여자2 남자3의 황금구성..
미호와 루시로 나오는 여자애(?)둘은 귀엽다고 해야하나.이쁘다고 해야하나..암튼 좋다 헤헤..
특히 오즈미호로 나오는 이 아가씨..정말 괜찮군..
역시 여자보는 눈은 똑같은지 극중에서도 제일 꽃미남녀석과 결혼까지 한다.
음..전대물에서 결혼까지 해버리다니.
암튼 보통 전대물 하물며 다른 파워레인져 시리즈와는 다르게 가족을 강조하다보니 이런 에피소드가 까지
있는가 보다..음음음..그래도 결혼이라니...아깝다..흑흑

초반부터 마법사로 각성한 엄마가 죽고(죽었다기보단 나중에 보면 잡혀있는거지만) 5남매 마법사가
각종 희귀생물의 먼친척뻘되는 괴물을 상대하면서 하나하나 각성하더니
마침내는 자칭 명부의 신이라는 신급괴물을 상대하는게 전체줄거리인데..

마지막까지 돌아가면서 등장해주시는 명부의 신들과의 재미보는것도 꽤 쏠쏠하다.
한번 49화까지 끝내고 나서는  챔프에서 케이블 특유의 필살기 ....
재탕 삼탕을 하고 있지만 편견을 버리고 나면 꽤나 재밌는 전대물이다..ㅋㅋ



                                                   [바로 이아가씨...오즈미호 이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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