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차대전,프랑스와 독일의 생각은 각기 달랐다.유럽북쪽에서 남쪽끝까지 이어진 거대한 국경선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는 1차대전의 교훈을 삼아 독일과 직접 국경이 맞닿은 곳에 마지노선을 쌓았다.그리고 주력은 독일의 기갑전력과 대규모 병력 투입이 예상되는 벨기에 방면으로 배치한다.개전이 되면 벨기에 국경방면에 배치된 주력군을 강을 방어선 삼아 방어하기 좋은 벨기에로 진군시켜 적을 저지한다는 계획 바로 딜계획.반면 독일은 개전전에 프랑스의 예상대로 벨기에를 통과하는 슐리펜계획에 기초한 작전을 가지고 있었으나 작전계획을 가지고 있던 고급장교가 불시착 사로잡히는 바람에 새로운 계획이 필요가게 되었다.이때 채택된 것이 만슈타인의 계획으로 벨기에방면에서 적 주력을 붙잡아 두고 아르덴 삼림을 통과해 적 주력을 포위해 ..
』 영화에서 뮤지컬로 』이블데드는 무려 30년전에 지금은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유명한 샘레이미에 의해 만들어진 B급 정서를 대표하는 공포호러 영화다.워낙 오래전 영화라 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지만 아주 가끔 케이블에서 이들데드2와 중세에서 지프차를 타고 싸우는 정신나간 병맛의 이블데드3를 방연하던걸 중간중간 봤었던 기억이 난다.피가 난무하지만 호러라기보단 코믹쪽에 보다 가까운 이블데드는 우선 영화가 만들어진 후 뮤지컬화 되었은데(헐 이런걸 뮤지컬로 만들 생각을 하다니) 우리나라에서는 초연때 지금은 톱스타가되 조정석이라든지 류정한등의 특급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그리고 올해 9년만에 우리나라로 돌아온 이블데드는 다분히 요새 추세대로 아이돌 가수가 한명 출연하는데 이번의 경우에는 2AM..
여행 7일차(17.05.05)피렌체 - 밀라노 - 인터라켄-하더쿨럼-그린데발트 』 스위스에 도착하다 』밀라노에서 인터라켄으로 넘어갈때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은 밀라노에서 출발하는 유로시티 열차를 타고 슈피츠에서 스위서 국내열차로 갈아타는 방법이다.하지만 한번만 갈아타는 이 열차는 시간마다 있는게 아닌데다 밀라노에서 인터라켄까지의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이탈리아에서 스위스로 넘어가는 첫날의 여행일정 잡기가 쉽지는 않다.게다가 우리는 피렌체에서 출발해야 했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내가 생각한 몇가지 안은첫번째,최후의 만찬을 보기위해 예약하고 근처의 두오모등을 본 후에 오후에 출발하는 것.이경우에는 인터라켄을 거쳐 그린데발트에 도착하면 거의 8시 가까이 된다(최후의 만찬은 인터넷으로 2~4개월 전에 미리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