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가 있던 오늘..이미 선거전부터 결과가 예측되버려서 김빠져 버리긴 했으나..일단 투표하고 요번에 집근처에 새로개장한 석수체육공원에 가기로 했다.개장전부터 선거용이라느니 말이 많던 시설... 생각해보면 현시장취임 이후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만안구의 민심을 달래기위한 방법같긴 하지만 어쨋든 가까운데 생기니 좋긴하다. 위치는 다소 애매해서 거의 서울과의 경계선 쯤에 있다고 보면된다.주차장은 제법 커서 차를가지고 가는게 편할듯 하다 .처음 진입해보면 왼쪽으로 롤러스케이트장이 제일먼저 사람들을 맞는다. 사진에서 바로뒷쪽으로 보이는게 롤러 스케이트장이다.저녁때쯤되면 매우 사람이 많을듯하다.롤러장의 크기는 대략 평촌공원에 있는 롤러장의 크기와 비슷한정도 .그리고 그너머로 보이는 퍼런색 건물(이라고해야하나?)이 배드..
#1. 살인의 추억 플란다스의 개라는 특이한 영화를 만들었던 봉준호감독은 화성연쇄살인 사건을 가지고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를 만들었다.당시에 화성연쇄 살인사건을 다시 돌아보게 만들면서 상당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이작품은 알려진듯이 화성연쇄살인 사건자체가 모티브가 아니라 '날 보러와요'라는 연극이 그원작이다(제목이 조금 우습다 - 사람들한테 말해주면 다 코미디인줄 안다).살인의 추억이 개봉하기전에 언뜻..TV로 그런 연극이 화제다라는 뉴스를 본적이 있었다.그후로 인터넷을 찾아 연극을 볼까 하는 사이에 막을 내려버리고 어느덧 영화화 된다는 소식이 들리더니 화려하게 영화로 등장했었다. 그리고 올해 영화의 원작인 연극이 3월부터 원년멤버들을 다시 모아서 2006년 공연에 들어갔다.전에 보고싶었던 연극이라 이번엔..
보라카이 여행기 2번째 이야기입니다... 첫번째 이야기를 보시려면 여기를 신랑의 보라카이 이야기 #1 보라카이로 들어온 첫번째날은 공식적인 일정이 없습니다..하하하..아마도 단체로 해서 싼맛에 이것저것 기본 포함사항이 없나봅니다. 현지식이라는 불고기(? -.-)를 먹고 가이드가 두가지 제안을 합니다..100불짜리(인당) 스쿠버를 하실분과 80불짜리 버기카로 보라카이 일주를 하실분을 모집하더라는.... 전 신혼여행때 스쿠버를 해보았기때문에 버기카에 도전해보기로 합니다...스쿠버는 원래 2인1조로 아기자기한 짓을 해야하지만 여기서는 그럴수 없으니. 게다가 보라카이를 일주해본다니 그것도 잼날거 같습니다. 점심먹은데서 스테이션3쪽으로 한 15분쯤 해변을 따라 걸어올라가다보면 스쿠버샵이 나오고 거기서 교통수단을 ..